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후/뉴 시즌 9 (문단 편집) === 에피소드 5: 죽었던 그 소녀(The Girl Who Died)[* 그냥 죽은 소녀, 죽었던 소녀도 되지만 영어의 운율(?)을 살리면 죽었던 그 소녀가 적당할 것이다. 한국어 더빙판 제목은 '죽었던 소녀'.] ===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wdf66M9oj1u1e3abo1_500.jpg|width=500]] * 작가 - [[스티븐 모팻]](Steven Moffat), 제이미 매티슨(Jamie Mathieson) * 감독 - 에드 바잘겟 * 방영일 - 영국: 2015.10.17(영국시간 기준) / 한국(더빙): 2015.11.2 * 출연진 * [[12대 닥터|닥터]] - [[피터 카팔디]](Peter Capaldi) / [[설영범]] * [[클라라 오스왈드|클라라]] - [[제나 콜먼]](Jenna Coleman) / [[안찬이]] * [[아쉴다]] - [[메이지 윌리엄스]](Maisie Williams)[* 드라마 [[왕좌의 게임]] 에서 [[아리아 스타크]]역을 분했다.] / [[배정미]] * [[마이어(닥터후)|오딘]] - 데이비드 스코필드(David Schofield) / [[노민]] * 놀어(Nollarr) - 사이먼 리프킨(Simon Lipkin) / [[박상훈(1982)|박상훈]] * 처클스(Chuckles) - 이언 커닝햄(Ian Conningham) / [[이재용(성우)|이재용]] * 러프티(Lofty) - 톰 스터턴(Tom Stourton) / [[박상훈(1982)|박상훈]] * 림피(Limpy) - 앨러스테어 파커Alastair Parker) / [[김소형(성우)|김소형]] * 해스튼(Hasten) - 머레이 매카서(Murray McArthur) / [[김소형(성우)|김소형]] * 하이디(Heidi) - 버나비 케이(Barnaby Kay) / [[백성식]] * [[한국방송공사|KBS1]] 더빙판 제작진 * 책임프로듀서 - 김정중 * 번역 - 김혜연 * 녹음 - 안호성 * 제작편집 - 황인규 * CG - 권미정 * 연출 - 김웅종 인트로에 닥터가 네 개의 공격함대에게 공격당하는 와중에 클라라는 입으로 뇌를 빨아들이는 우주 벌레 "사랑요정"이 우주복 안을 돌아다니며 머리로 다가오는 공포를 맛보며 케이블 없이 우주를 유영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가까스로 클라라 주위에 타디스를 구현화시켜 헬멧에서 벌레를 빼낸 닥터는 요정을 족쳐버리고 함대를 우주 중간쯤으로 유인해내 무기고를 비워버리고 학교 선생을 뇌 빨리는 것으로부터 구해준 것을 자화자찬하더니 잔디에 발 좀 비비러 간다고 어떤 한밤중의 숲에 착륙한다. 클라라가 닥터더러 그 함대가 다시 무기를 챙겨 밸로시안들을 침략하면 어쩌냐고 하자 닥터는 이번엔 벨로시안들이 대비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자 클라라는 뭔 하면 되고 뭔 절대 해선 안된다고 똑바로 말하면서 그놈의 법칙이 뭔지는 절대 안 알려준다고 비꼬고, 닥터는 우린 시간여행자이기에 물결을 만드는 건 괜찮지만 해일을 만들어내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거기에 클라라는 "닥터는 해일이잖아요"라 말하고 닥터는 그런 소리 말라며 정색하는데, 갑자기 그들의 목으로 칼이 들어오면서 바이킹들이 나타난다! 바이킹들은 대뜸 닥터와 클라라더러 자기들을 따라오라고 하지만 닥터는 소닉 선글라스를 쓰며 자기한텐 니네들이 900만년 뒤에도 못가질 고등 기술을 갖고 있으니 자길 못데려간다고 뻐긴다. 그러자 바이킹 대장은 그걸 냅다 낚아채고 분질러 버린다. 그리고 닥터 왈: "클라라, 같이 가야겠어." 수갑을 찬 채 배타고 꼬박 이틀이 걸려서 바이킹 마을에 도착한 닥터 일행. 이때 닥터는 '아쉴다'라는 소녀를 보고 본 적은 없지만 낯이 익은 느낌을 받고는 그녀에게서 눈을 떼질 못한다. 족장과 마주친 닥터는 리더를 바꿔야 된다고 말하곤 고대인들에게 고등 기술은 마법처럼 보인다고 하며 수갑을 쥐도새도 모르게 풀고 자기가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오딘]]'''인데 못알아보고 무례하게 굴어서 매우매우 노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딘의 증표랍시고 '''요요'''를 꺼내 휘두른다 하지만 바이킹들은 의외로 넌 오딘이 아니고 그 요요도 오딘의 증표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닥터는 니네 오딘 얼굴도 본적 있냐고 비꼬는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하늘의 구름에 [[오딘|안대를 낀 바이킹]]의 얼굴이 나타난다!''' 내가 바로 오딘이라고 말하더니 전사들을 [[발할라]]로 보내주겠다고 말하며 녹색 갑옷을 입은 외계인들을 아래로 내보낸다. 닥터는 클라라더러 저 외계인들은 가장 투쟁심이 세고 강력한 개체를 데려가니 움직이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녹색 외계인들이 바이킹들을 데려가는 와중에 클라라는 대뜸 아쉴다에게 가 그녀가 끼고 있는 소닉 선글라스[* 선글라스를 부러뜨린 바이킹 대장이 아쉴다에게 줬다.]를 사용해 자신의 수갑을 풀어달라고 하고, 고등 기술을 감지한 외계인 하나가 클라라와 아쉴다를 데려가고 만다. 우주선에 타게 된 바이킹들과 아쉴다, 클라라. 바이킹 대장이 방의 문을 억지로 열어젖히고는 양 사이드에 구형 장식들이 있는 복도에 들어선다. 클라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이킹 대장은 자기들이 발할라에 들어섰다고 신나하다가 구형 장식에서 뻗어나온 전류에 맞아 '''투구만 남기고 증발한다.''' 이를 본 일행들이 경악하는 와중에 갑자기 바이킹 뒤쪽의 벽이 바이킹들을 복도로 밀어넣기 시작하고, 바이킹들은 무기들을 동원해 막아보려하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라라와 아쉴다가 복도 반대편으로 달려가 문을 열어젖히려 하는 그 순간 바이킹들이 복도에 들어서고 결국 장치가 작동되고 만다. 한편 닥터는 마을 사람의 절반이 발할라로 가버렸다고 상심해하는 바이킹 마을 사람들을 보고 비록 자기도 신이라고 거짓말 했지만 '신은 절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하며 하늘에 나타난 얼굴도 거짓말하는 걸 못 알아채는 걸 답답해한다. 그리고 닥터는 자기가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고 말하고 아이나르도 자기도 아쉴다를 잃었다고 닥터에게 화를 낸다. 다시 우주선. 클라라는 기절한 아쉴다를 깨우고 자기들이 왠 녹색 액체들을 생산하는 시설에 있단 걸 알아챘다. 일행이 자기들이 왜 살아있는지 자문하자 오딘이 나타나 소닉 선글라스를 보이며 이것 때문에 그들을 살려줬다고 한다. 뭔가 낌새를 느낀 클라라는 당당하게 오딘더러 겁을 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오딘은 겁먹지 않았다고 부정한다. 하지만 클라라는 되려 이미 그쪽은 그 물건을 분석했을 것이고, 당신네들보더 훨씬 우월한 문명의 기술임을 알아챘으며, 이곳 사람이 아닌 내가 여기 있고 혼자 왔을 가능성이 없으며 그 쪽은 보다 우월한 문명과의 섣부른 싸움을 피하려 하지 않느냐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때 외계인 하나가 녹색 병을 오딘한테 준다. 그것은 다름아닌 바이킹들을 '''갈아서''' 뽑아낸 [[아드레날린]], [[테스토스테론]]이었다. 그리고 클라라가 왜 신 행세를 하냐고 묻자 오딘은 가축들에겐 농부가 신이고, 금칠 문의 도살장이 천국 아니겠냐고 비웃는다. 그러자 클라라는 당신은 농부가 아니고 현행범으로 잡힌 도둑이며, 우주엔 테스토스테론이 널릴대로 널렸으니 딴데 가보라고 한다. 클라라의 말빨에 슬금슬금 오딘이 넘어가면서 당황한 기색이 보이자 이때 멘붕해 있던 아쉴다가 갑자기 앞으로 나서서 오딘이 바이킹들을 모욕했다며 전쟁을 걸고, 오딘은 클라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허락한다. 그리고선 클라라와 아쉴다를 마을로 내려가 내일 이 시간에 자기네 군사 10명과 바이킹 전부를 붙여서 자기네들이 지면 순순히 물러나겠다는 소식을 전하라며 돌려보낸다. 무사히 내려온 클라라를 보고 기뻐하던 닥터는 그 외계인들은 [[마이어(닥터후)|마이어]]이다.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전투종족'''중 하나지만 말이 안통하는 애들은 아니라서 원하는 것만 얻으면 순순히 물러나는 애들이라 클라라가 그들을 제대로 설득해서 돌려보낸 거냐며 신나한다. 하지만 클라라는 이 마을 전체가 마이어들에게 전쟁을 선포했다고 말해 일동을 멘붕시킨다. 닥터는 마을사람들더러 내일까지 빨리 뿔뿔이 흩어져 도망치라고 권고하지만, 바이킹들은 자기들은 설사 죽더라도 싸우다가 죽는다며 도망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말한다. 이때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은 닥터는 아기들도 명예롭게 죽냐고 묻더니 아기가 "무섭다"고 말하는 내용들을 통역한다.[* 나는 무서워요. 엄마... 안아줘요, 엄마. 난 무서워요. 얼굴을 내게 돌려요. 엄마는... 아름다워요. 내가 노래해줄게요. 난 무서워요. 그래도 노래할게요.] 그러고는 너희들의 용기는 칭찬해주겠지만 우둔함은 정말 개탄스럽다며 조롱하고는 아프고 무섭고 명예도 없는 죽음을 애도해주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뜨려 한다. 하지만 아쉴다는 닥터를 붙잡고 자기들을 도와줄 수 있지 않냐고 간절히 부탁한다. 이에 닥터는 도망치라고 말한 게 내가 너희들을 도와주려했던 시도였다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그리고 클라라가 오자 닥터는 마이어의 침략은 지금은 마을 하나지만 만약 마을이 이긴다면 돌아간 마이어들이 지구를 전략적인 타겟으로 인지해 대대적인 침략을 해올지도 모르기에 자긴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클라라가 아기가 우는 소리를 듣고 --그--그녀가 무슨 말을 하고 있냐고 묻고 닥터는 아기의 말을 해석하다가 '''"물 속의 불"'''이란 말을 듣고 궁금해 한다. 이를 들은 클라라는 아기가 울음을 그쳤으니 닥터가 남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퇴장한다. 남자들을 모아놓은 닥터는 나무칼을 들려주며 자기 명령을 들으라고 하고는 자긴 생각할 게 너무 많아 너희들 각자의 이름까진 부담하지 못한다며 지멋대로 사람들에게 멀대, 지지 팝, 하이디(...)[* 수염을 댕기머리마냥 땋아놓은 걸 보더니 그렇게 이름을 지어줬다(…).] 등등의 이름을 붙인다. 이때 멀대가 기왕이면 진짜 검을 들고 싶다고 말하지만 닥터는 칼 휘두르다가 다릴 다친 절뚝이(...)를 보여주며 진짜 칼을 들려주면 다칠지도 모르니까 나무칼을 들려주는 거라고 한다.[* 이때 닥터가 하이디라고 이름붙인 남성이 눈을 질끈 감고 있었는데, 자긴 [[피 공포증|피를 조금만 봐도 기절한다]]고 한다(...). --바이킹이잖아-- --닥터: 그래... 어련하겠어.--] 이를 보고 클라라는 아쉴다에게 클라라는 아직 계획이 없지만 곧 생각해낼 거라고 다독인다. 그리고 닥터는 이제 연습이 끝났으니 진짜 검을 들 차례라며 사람들더러 각자 진검을 들고가라고 하고, 사람들은 의기양양하게 진검을 갖고 가는데... '''...장면이 전환되며 집에 불이 붙고 가축은 도망가고 닥터는 기절한 멀대와 하이디 머리맡에 망연자실하게 걸터앉은 [[헬게이트]]가 나온다.(...)''' 겨우 일어난 하이디는 이게 뭔일이냐고 묻고 닥터는 "빅뱅. 공룡. 두발짐승. 점점 커지는 공허감(...)"이라고 말하고 클라라는 낄낄 씨가 투구를 쓴 멀대 머리를 쳐서 기절하면서 피가 나자 하이디가 그 꼴을 보고 기절하고[* 그 말을 들은 하이디는 그 장면이 떠올랐는지 픽 쓰러진다. --클라라: 네 그렇게요--] 그때 횃불이 건초에 쓰러지고 그걸 보고 놀란 말이 목장 문을 걷어차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완전히 절망적인 전황에 낙담한 바이킹들과 닥터. 밖으로 나와 하늘에서 울리는 마이어들이 무기를 제련하는 소리를 듣던 닥터는 클라라더러 이젠 하이디가 피 소리만 들어도 기절한다고 말한다(...) 이에 클라라는 아직도 자긴 닥터의 진짜 계획이 궁금하다고 말한다. 클라라는 닥터더러 저 사람들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치는 모습은 닥터답지 않다고 말하고 닥터는 저들이 싸우다가 명예롭게 죽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클라라는 좋은 죽음이 어디있냐고 반박한다. 지나가는 아쉴다에게 인사한 닥터는 클라라더러 나 그만 쫓아다니고 취미 하나 만들라고 하지만 클라라는 [[미카사 아커만|자기 취미는 '닥터'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닥터는 이 사람들은 네가 태어나기 수백년 전에 죽은 사람이지만 클라라까지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 없다고 걱정하고 클라라는 닥터가 최후에 최후까지 이기는 방법을 놓치는게 닥터의 단점이라고 말한다. 한편 아쉴다는 가짜 오딘 인형을 상대하는 연극을 하고 있었고 닥터는 이길 단서를 찾다가 갑자기 쳐들어와 자기도 꼭두각시 좋아한다고 떠벌리며 네가 만든 거냐고 한다. 아쉴다는 공격조가 나갈 때마다 그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대하며 꼭두각시들을 만든다고 하고는 자기 때문에 사람들이 죽게 생겼다고 자책하고는 도망치라고 말하는 닥터에게 자긴 이 가족들이 자신의 전부이며 자긴 여길 도망치는 게 죽는 거라고 말한다. 이때 아이나르가 찾아와 자신이 무력해 아쉴다를 지켜주지 못 할지도 모르지만 심장을 바쳐 보호해주리라고 말하며 껴안아 흐느끼고, 뻘쭘해있던(...) 닥터는 멀대가 아기를 데리고 어딘가로 가는 모습을 보고 왜 멀대가 아기를 훔치냐고 묻고(...) 아쉴다는 그 아기가 멀대의 아기이며, 울 때마다 물고기를 보여주면 잠잠해진다고 한다. 이에 닥터는 아기가 말하던 '''"물 속의 불"'''이란 말을 고민하다가 '''[[유레카]]!'''를 외치며 멀대에게 달려간다. 아기에게 물고기를 보여주고 있던 멀대에게 간 닥터는 물고기들을 보더니 클라라와 사람들더러 자는 사람들 모두 깨우라고 하고는 대장장이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자 멀대가 자기가 대장장이라고 하고 --니가 대장장이야? 아기도 있고?! 어이구, 불꽃 튀었겠네!-- 닥터는 우린 내일 마이어와 싸워 이길 거라고 하고는 아쉴다더러 절대 이 마을을 떠날 일이 없다고 말하며 비장의 수인 물 속의 불, '''[[전기뱀장어]]'''를 보여준다. 온 마을 사람들이 밤을 새서 클라라의 우주복의 은색 장식들을 꺼내고 쇠모루들을 준비하며 닥터는 절대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웃으면서 당당하게 행동하라고 말하고는 놈들의 헬멧 중 하나를 뺏어야 하며, 일단 뺏기만 하면 우리들의 승리라고 하며 아쉴다가 만든 흉물덩어리가 모든 걸 끝낼 거라고 하고 아쉴다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보여준다. 클라라는 "엄청나게 조잡하네"라고 하지만 닥터는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다음날, 드디어 약속된 시간이 되고 오딘이 부하 10명을 데리고 침공해 마을 사람들이 있는 곳에 들어서는데, '''뜬금없이 음악을 연주하며 춤추고 있었다.''' 클라라와 춤추던 닥터는 오딘한테 가 이렇게 그럴싸한 홀로그램(...)으로 만나서 영광이라고 하고 오딘은 싸울 시간이라고 하지만 닥터는 싸움 관두고 그냥 파티나 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오딘은 싸우든가 죽던가라고 위협한다. 하지만 닥터는 우린 지금 비무장 상태이기에 그쪽은 우리에게 싸움을 걸 수 없다고 공갈을 날린다. 닥터가 오딘과 대화하며 주의를 끄는 동안 멀대는 병사들의 투구에 고리를 씌우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가 빗나가면서 오딘과 병사들이 함정임을 눈치채자, 닥터는 시작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낄낄이는 신호에 맞춰 전기뱀장어가 들은 통을 두들겨 전기를 흘려보내 병사 4명을 골로 보내버리고 마을 사람들은 서둘러 튄다. 병사들이 무차별 사격을 날리는 와중에 낄낄이는 닥터의 신호에 따라 모루에 전기를 흘려 전자석으로 만들어 마이어들의 헬멧과 무기들을 강탈해 닥터에게 넘겨준다. --덤으로 마이어의 혐짤급 면상-- 클라라가 헬멧을 만지는 닥터더러 뭐하냐고 묻자 닥터는 [[3대 닥터|중성자의 흐름의 극성을 바꾸고 있다]]고 말하더니 헬멧을 아쉴다에게 씌우고 아쉴다더러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보여주라고 한다. 이 때 헛간 문이 쓰러지고 마이어들 앞에 '''거대한 전기뱀장어'''가 나타난다. 그러자 마이어들은 멘붕해서 사격을 날리지만 전기뱀장어는 꿈쩍도 안하고 다가온다. 겁먹어서 차례차례 후퇴하는 마이어 병사들더러 오딘은 맞서 싸우라고 소리치지만 들리지 않고, 결국 오딘 혼자만 남았을때 닥터가 아쉴다더러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며 끄라고 말하고 홀로그램이 꺼지며 전기뱀장어가 있던 자리에 '''바이킹 보트'''가 나타난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쉴다가 마이어 헬멧의 홀로그램 장치를 이용해 보트를 괴물로 만든 환영을 보였던 것. 자신이 속았음을 알아챈 오딘은 분개하지만 닥터는 이것이 기술로만 세상을 보는 것의 폐해라고 말하고는 마이어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세상을 봤으며 마을을 구해낼 이야기라고 말한다. 그러곤 자긴 마이어들이 절대 지지 않는 강력하고 무서운 군대라고 여태까지 믿었지만 이젠 아무도 믿지 않을 거라고 하고 자기네가 마이어들이 가짜 전기뱀장어를 보고 바지에 오줌지리고 튀는 모습을 안 찍어 다행으로 여기라고 말하다 "아 맞다. 찍었네.(...)"라고 하며 녹화한 영상에 [[https://youtu.be/MK6TXMsvgQg|베니 힐 테마]]를 입히면 딱이겠다고 말하며 보여준다.(...) 그러곤 이 영상을 [[크리스마스]]에 흔히 보는 웃긴 영상으로 소장할지 --[[유튜브]]--은하계 허브에 공유할지 고민된다고 하고 명성에 살고 죽는 마이어들에게 이 영상이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며 보복 없이 순순히 물러난다면 이 영상을 업로드 하는 건 보류해주겠다고 협박한다. --부들부들 떨던-- 오딘은 이 굴욕은 절대 잊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닥터는 시크하게 오딘의 목에 걸린 소닉을 낚아채 텔레포트 장치를 해킹해 강제로 우주선으로 돌려보내 버린다. 꽁지빠지게 내빼는(...) 마이어 우주선을 보고 사람들은 환호하고 아이나르는 아직도 헬멧을 쓰고 있는 아쉴다에게 달려가 이게 모두 니 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쉴다는 미동조차 없었고, 닥터는 빨리 헬멧을 벗기라고 하는데... '''아쉴다는 죽어 있었다.''' 불행히도 마이어 헬멧은 작동을 위해 아쉴다를 배터리로 사용했고, 생명 에너지가 모두 빨린 아쉴다는 [[심장마비]]로 죽은 것. 아쉴다의 죽음을 자책하던 닥터에게 클라라는 마을을 구하지 않았냐고 그걸로 역할은 다 한 거 아니냐고 하지만 닥터는 전쟁에 지는 건 괜찮지만 사람을 잃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말하곤 의기양양해서 나섰다가 사람을 잃고 슬픔에 잠겨서 박스를 타고 도망치는 입장이 되어보라며 비통해한다. 클라라는 아쉴다가 죽은 건 닥터 탓이 아니고 닥터가 할 수 있었던 일이 없었다고 하지만 닥터는 자긴 아무거나 할 수 있지만 하면 안 되는 일이 있는 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순간 닥터는 자신이 왜 이 얼굴이 되었는 지를, '''자기 자신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 시즌 8 에피 1에서 거울을 보며 어디선가 본 얼굴인데 왜 이 얼굴로 [[재생성]] 된 것인지, 자신에게 뭔가 메시지를 던지는 것인가 하고 중얼거린 적이 있다.]을 떠올린다. >>'''[[도나 노블]]: 몇 명만이라도, 마을 전체가 아니라 누구라도 구해줘요!'''[* 시즌 4 에피소드 2 폼페이 편에서 [[10대 닥터]]가 정해진 시간의 흐름엔 간섭 할 수 없다고 하자 [[도나 노블]]이 했던 말. 덕분에 __[[파이로바일#s-3|카이킬리우스]]__와 가족들은 도망칠 수 있게 되었다.] >>[[10대 닥터]]: 같이 갑시다.[* 카이킬리우스에게 손을 내밀며 한 말이다.] >>'''닥터: 왜 골랐는지 알 것 같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아. [[폼페이|이 얼굴이 온 곳]]을 알아. 목적이 뭔지. 기억하라고! 표시로 간직해 놓으라고. 나는 닥터다. 난 사람들을 구한다! 누군가 혹시 내 말을 듣고 있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 말에 이의가 있다면! 너와 지옥에 가겠다!'''[* 원문: To hell with you! 직역해서 이렇게 작성되었지만 의역하자면 '''엿이나 먹어라!''' 또는 '''X까라!'''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이 부분은 [[코난(바바리안)]]에 나오는 코난이 크롬에게 바치는 기도의 오마주인듯 하다.] 폼페이는 생존자 없이 멸망해야한다는 법칙을 지켰어야 함에도 '''한 사람만이라도 구해달라는 부탁'''에 스스로 법을 어기고 '''살려준 그 때 그 한 사람의 얼굴'''로 [[재생성]]한 것[* [[The Day of the Doctor]]와 Twice upon a time과 같은 TV판 멀티 닥터 에피소드가 아닌 코믹스판 멀티 닥터 에피소드 중 하나인 The Four Doctors에서 [[전쟁의 닥터]],[[10대 닥터]],[[11대 닥터]],[[12대 닥터]]가 등장한 바가 있는데, [[10대 닥터]]는 [[12대 닥터]]를 [[발리야드]]로 의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이런 일로 인해 [[12대 닥터]]에게 메시지(얼굴)을 보냈다라는 또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Twice Upon A Time에서 머나먼 과거의 자신이자 닥터 본인의 최초의 생애인 [[1대 닥터]]가 [[12대 닥터]]를 만났었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어쩌면은 [[1대 닥터]] 본인은 기억을 못하고 있었지만, 13번째로 [[재생성]]을 할때 [[12대 닥터]]를 보았던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떠올라서 13번째 생애라 할 수 있는 [[12대 닥터]]로 [[재생성]]을 할때 [[12대 닥터]]의 얼굴을 쓴 걸지도 모른다.] 그것이 바로 닥터가 자신에게 전하는 메시지란 걸 안 닥터는 누가 어디에 살던 어떤 법칙이 있든 자신은 사람을 구하는 자이며, 불만있는 놈은 함께 지옥에 가겠다[* 실제로 The HELL with you 라고 외친다, F word 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거친 표현.]고 외치며 아쉴다에게 달려간다. 마이어의 헬멧을 뒤지던 닥터는 치료키트를 인간에 호환되도록 바꿔서 아쉴다의 머리에 올려놓고 그것이 멈추지 않고 아쉴다를 고칠거라고 한다. 그것은 곧 아쉴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고 닥터와 아이나르의 염원이 닿았는지 아쉴다는 곧 깨어난다. 기뻐하는 아이나르더러 닥터는 하루내로 깨어날거고 사흘동안 눕히거 일주일 동안 수영을 하면 안된다고 하고는 의료키트를 하나 더 아이나르에게 건네고 뛰어난 뱃사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클라라와 서둘러 자리를 뜨려 한다. 이때 겨우 깨어난 아쉴다는 닥터더러 고맙다는 말을 전하지만 닥터는 '''아직''' 자기한테 고마워 하지 말라고 하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닥터는 클라라한테 말했다시피 아쉴다 몸 안의 키트는 아쉴다의 몸을 멈추지 않고 계속 고칠거라고 한다. 그러자 클라라는 그게 잘된 거 아니냐고 하지만 닥터는 아쉴다가 죽을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기에 사고가 있지 않는 이상 [[불사|영원히 살게 될 것이며]] 의료 키트를 하나 더 준 것도 [[로즈 타일러|영원히 살게 되면서]] [[리버송|잃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건네주라고 준 것이었다. 그리곤 클라라한테 불멸이란 단순히 영원히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며, 실제론 자기가 영원히 사는 게 아니라 '''자기 외의 모든 사람이 죽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곤 자기가 너무 화나고 감정적이었기에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것이 아닐까하고 자문한다. 그러자 클라라가 아쉴다는 그럴 자격이 있었다고 하자 닥터는 그녀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녀의 안에 외계인적 요소가 하나 들어가 있다고 말하면서 갑자기 말을 멈춘다. 즉 닥터가 하는 말은 아쉴다가 일종의 [[하이브리드(닥터후)|혼종]]이 됐다는 것. 곧 카메라가 미소 짓는 아쉴다를 기준으로 360도 돌아가며 하늘의 별이 빠르게 뜨고 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하늘이 돌아가는 걸로 봐선 최소 수십 년은 흐른 듯. 그리고 아쉴다의 외양은 그대로였다.] 한바퀴를 되돌아와 아쉴다가 슬픈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차가운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